[Groovy] 자바와 그루비와 차이점

Groovy는 자바 개발자에게 최대한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Groovy를 설계할 때 최소 놀람의 원칙(the principle of least surprise)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특히 자바 배경 지식이 있는 개발자를 염두).

다음은 자바와 Groovy 간의 주요 차이점을 모두 나열한 목록입니다.

일반적인 실수들
Groovy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자바 개발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들을 정리했습니다.

모든 타입에 대해 == 는 항등(equality)을 의미합니다. 자바의 경우 == 는 원시 타입에 대해서는 항등을 의미하고 객체 타입에 대해서는 래퍼런스 일치(identity)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혼란스럽습니다. Groovy는 자동 박싱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자바의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특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x가 실제로 5라고 하더라도 x == 5는 false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화를 위해 == 는 equals() 를 의미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래퍼런스 일치를 검사할 필요가 있다면 foo.is(bar)와 같이 "is"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 is는 null에 대해 사용될 수 없지만, == 연산자는 null에 대해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
세미콜론( ; )은 생략 가능합니다. 쓰고 싶다면 쓰세요. 물론 한 줄에 여러 문장을 넣으려면 꼭 써야 합니다.

return 키워드도 생략 가능합니다.
정적 메서드에서도 this 키워드를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this는 해당 class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메서드는 private 이고 클래스는 public 입니다.
Groovy의 protected는 자바의 package-protected와 protected를 합친 것과 같습니다. 즉 같은 패키지 혹은 상속받은 클래스에서 접근 가능하게 됩니다.
내부 클래스는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 내부 클래스 대신 클로저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메서드 선언부의 throws 절은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checked/unchecked 예외 사이에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바에는 없고 Groovy에 새로 추가된 기능
클로저
List와 Map에 대한 언어적 지원
GroovyMarkup 과 GPath 지원
정규식 에 대한 언어적 지원
다형성 루프 와 강력한 switch 문
동적 타이핑과 정적 타이핑 모두 지원 - 따라서 메서드, 필드, 변수에서 타입 선언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문자열 안에 표현식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JDK 에 많은 지원 메서드를 추가
Bean 에서 속성과 이벤트 리스너 추가 코드 등을 더 간단한 문법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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