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관련 강좌2020. 11. 25. 08:00

☞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 원자의 조합을 기억 소자로 간주하여 원자의 양자 역학적 효과를 기반으로 방대한 용량과 초병렬 계산이 동시에 가능한 컴퓨터를 말한다.

☞ 타성 : 기업이 시장의 변화를 무시하고 과거 자신들이 성공해 온 발자취나 방식을 그대로, 그것도 열심히 답습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 최종대부자 : 금융시장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최종적으로 자금을 공급해 주는 기관을 의미한다.

☞ 범용 기술(GPT : General Purpose Technology) : 특정 신제품이나 이를 만드는 신공정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 이신론적 접근 :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긴 했지만 관여는 하지 않고 우주는 자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는 사상을 말한다.

☞ 확장성(scalability) : 소규모 컴퓨터 시스템에서 상위 시스템까지 하드웨어 기능과 시스템 기능이 일관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비트코인의 관할 문제는 이미 수면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어떤 국가에서는 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거나, 국책 은행에 명령을 내려 비트코인을 교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이러한 조치를 발동했다. 비트코인 정책 싱크 탱크인 코인 센터의 제리 브리토는 이렇게 말한다. ""중국의 관행으로 본다면,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든 이러한 탄압이 자행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사적인 전문 채굴 공동체가 활동하도록 허가하며, 이러한 채굴 풀은 비트코인 프로토콜로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논의하는 토론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이 갑자기 채굴을 금지한다면 블록체인의 보안은 어떻게 될까? 다른 국가들은 미국 국세청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의 범위를 좁게 정의하려 하고 있다. 미국 국세청은 비트코인을 가치 평가에 따라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자산으로 규정했다.

☞ 비트코인의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이렇게 말했다. ""거래 수수료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채굴) 노드들은 그들이 소화할 수 있는 모든 거래를 받아들이고, 포함시킬 동기를 갖게 됩니다. 노드들은 주조된 전체 코인 양이 사전에 정해진 상한선에 닿는 순간, 거래 수수료밖에는 보상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비트코인이 주조되면, 수수료 구조가 수면으로 부상한다. 수십억 나노 페이먼트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 각 블록이 고정된 최대치를 보유하므로, 채굴자가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에는 상한선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채굴자들은 수수료가 제일 높은 거래를 우선적으로 추가할 테고, 수수료가 낮거나 0인 거래들은 남는 공간을 채우는 용도로 쓸 것이다. 거래 수수료가 충분히 높다면, 채굴자들이 해당 거래를 다음 블록에 포함시켜 주리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분주하거나 수수료가 너무 낮다면, 채굴자가 이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할 때까지 두 개, 세 개, 혹은 그 이상의 블록이 소요될 수도 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넷 그 자체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개인들의 무리, 시민 사회 조직, 기업, 국가의 암묵적 또는 적극적 지원이 어우러져 규율되고, 관리된다. 하지만 그 어떤 정부, 국가, 기업, 국가 기관도 인터넷을 통제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효율성을 잃지는 않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은 포괄성, 합의, 투명성에 따라 글로벌 자원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시사점은 분명하다. 이처럼 복잡한 글로벌 혁신을 원만히 경영하는 것은 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다. 또한 이를 민간 분야에만 맡겨 둘 수도 없다. 상업적 이해관계가 결부되면 이러한 자원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쓰이리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이해관계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협동하고, 리더십을 제공해야 한다.

☞ 거버넌스를 위해 로비하려는 목소리가 커져 가는 것은, 시급한 만큼이나 앞날을 예측해 주는 일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거버넌스 논의는 최소한 규제에 관한 이야기로 국한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글로벌 자원을 관리하는 데 규제를 발동하려면 심각한 한계가 존재한다. 이토 조이치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네트워크를 규제할 수 있고, 오퍼레이션도 규제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규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규제란 중요한 몇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블록체인이 인터넷과 다른 이유는 돈이 정보와 다르다는 것에 있다. 월 스트리트 인력에서 블록체인 선구자로 완전히 전향한 블라이드 매스터스는 자신의 우려를 이렇게 표현했다. ""신규 진입자들은 규제 일변도의 제도로 불가능한 것들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규제 없는 금융 활동에 소비자를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왜 이러한 규제들이 존재하고, 규제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글로벌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리더들의 기회를 논의하는 것이다.

☞ 내일의 디지털 시대에는 무한한 가능성, 심각한 위험, 새로운 장애물, 막대한 도전, 불확실한 미래를 우리 앞에 선사한다. 기술, 특히 분산형 기술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창출한다. 하지만 가혹하게도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콘스턴스 최의 말에 따르면, ""이 기술에는 가능성과 위험성이 동시에 깃들어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우리가 블록체인이라는 검을 어떻게 휘두르냐에 달려 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주체가 나름의 역할을 가질 수 있다. 

 

문제1) 양자역학과 이론 전산을 조합한 '이것'은 암호 알고리즘과 같은 문제들을 오늘날의 컴퓨터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풀 수 있다. 스티브 오모훈드로는 "'이것'은 이론상으로 아주 큰 숫자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개 키 암호 방식의 대부분은 이와 유사한 과업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만일 현실로 드러난다면, 세상의 모든 암호화 인프라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인가?
   바이오컴퓨터
   * 퀀텀 컴퓨팅
   큐비트
   뉴로모픽 칩



P495.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 원자의 조합을 기억 소자로 간주하여 원자의 양자 역학적 효과를 기반으로 방대한 용량과 초병렬 계산이 동시에 가능한 컴퓨터를 말한다.



문제2) 중앙은행에서 각국의 경제에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게 된 리더십의 이유로 틀린 것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강력하고도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금융 기관을 해체하고, 글로벌 경제에서 중앙은행이 담당하는 역할을 개선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중앙은행이 존재하는 의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 블록체인만이 중앙은행이 위기의 시대에 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다.



해설 : P523-524. 통화 정책은 중앙은행이 이 위기의 시대에 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다.



문제3) 다음 괄호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인가?

[인터넷이 정보를 민주화한 반면, 블록체인은 (    )를 민주화하고 은행업과 같은 기존 산업의 핵심에 다가섰다.]
   * 가치
   규제
   혁신
   법률

P533. 인터넷이 정보를 민주화한 반면, 블록체인은 (가치)를 민주화하고 은행업과 같은 기존 산업의 핵심에 다가섰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Posted by 프리스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