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문제 6

☞ 전자 투표의 세 가지 문제 : 오늘날의 전자 투표는 세 가지 문제에 시달린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공격, 코딩 실수 및 버그,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가 그 세 가지다.

☞ 블록체인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 세 가지 : 기술, 문맹 부패로 블록체인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해야만 전 지구적인 번영과 긍정적인 변화의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키오스크 :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그래픽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음성 서비스, 동영상 등을 구현해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종합 정보 안내 시스템을 말한다.

☞ 트레이드오프 : 두 개의 정책 목표 가운데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경우, 남은 다른 목표의 달성이 늦어지거나 희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 에코 체임버(echo chamber) : 진보적인 사람은 그런 성향의 책과 매체만 접하고, 보수적인 사람 역시 보수적인 책과 매체만 골라 보는 현상을 말한다.

☞ 데모스(DEMOS) : 설정 값이나 '무작위 비콘'의 접근에 의지하지 않아도 표준 모델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종단 간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2015년,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 트리안 대학에서 논문을 발표해 소개한 시스템이다.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자금이 이전되는 규모는 해외 송금이 1위, 해외 원조가 2위다.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해 주며, 선의의 NGO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위기와 평상시를 불문하고 핵심적인 서비스를 누수 없이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실행하려면 많은 난관이 뒤따르며,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위기의 한복판에서 휴대전화 무선망이 먹통이 될 수도 있다. 영악한 범죄자들과 부패한 정부 기관들이 빈곤층과 소외 계층을 등쳐 먹을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글 수는 없지 않겠는가? 최근의 상황을 보면 모든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아예 기능을 상실한 경우도 다반사다. 개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원조 단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난과 재해를 해결하는 것은 인류의 번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 에스토니아의 사이버 보안은 키 없는 전자 서명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다. 이는 곧 시스템 관리자, 암호화 키, 정부 직원 없이도 블록체인상의 전자 활동을 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은 전반적인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해 준다. 각 이해관계자는 누가 어떤 정보에, 언제 접근했는지와 접근한 정보로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 결과, 국가는 기록의 진실성과 규제 사항의 준수 내역을 증명할 수 있고, 개인들은 제삼자의 관여 없이도 기록의 진실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보호해야 할 키도 없고, 주기적으로 재서명해야 할 서류도 없다. E-Estonia.com에 따르면, ""키 없는 전자 서명 인프라 체계를 따른다면 역사는 다시 쓰일 수 없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뿐 아니라 정부, 교육, 의료, 에너지 그리드, 대중교통, 사회 복지 등 사회의 번영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무엇을 먼저 시작할 것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

☞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은 모든 종류의 문서 등록부에 효율성과 진실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 서플라이 체인 관리와 사물 인터넷을 결합하면 원산지, 소유권, 보증서, 그 외 특별 정보를 전송하는 스마트 칩이 담긴 새로운 장비를 휴대할 수 있다. 정부 조달청은 물품을 추적할 수 있고 구매, 지불, 판매세 납부, 리스 갱신, 업그레이드 요청과 같은 모든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다. 자산 관리를 아주 간소하게 개선하는 셈이며, 이 과정에서 정부 수입을 늘리고 납세자 관리 비용을 저감할 수 있다.

☞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블록체인 기술을 지불의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처럼, 정부 네트워크는 거래, 기록, 중요한 결정의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 공직자들은 '장부 외' 결제나 이메일 기록, 결제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기타 정부 기록을 숨길 수 없다. 펜스, 담장을 설치해 안정을 추구하는 것처럼, 블록체인은 내부의 간섭과 외부의 간섭을 모두 방어할 수 있다. 그 결과 '정직한 사람을 정직하게' 보존할 수 있다. 투명성은 기관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핵심 가치다. 물론 이러한 가치와 행동을 정치인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의사 결정과 행동을 제한할 수 있고, 블록체인상에서 그들의 결정과 행동을 가늠하고 감시할 수 있다.

☞ 시민들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한다면 어떨까? 그들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제도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개인의 탄소 거래는 사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센서, 탐지기, 계측기는 온수기, 식기 세척기, 가정의 온도 조절 장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탄소 크레디트의 잔량을 알려 준다. 이와 동시에 당신이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에 따라 행동한다면 탄소 크레디트를 취득할 수 있다. 만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면, 남는 에너지를 전력망에 공급하고 탄소 크레디트를 교부받는 것이다. 이러한 장비가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까? 어찌 보면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집이 없는 사람들이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은 온수기가 소비했을 크레디트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 식기세척기에 붙어 있는 내 탄소 배출권 시계가 그릇을 전부 세척하고 30분을 말려도 괜찮다고 알려 주네요."" 식기 세척기 속의 물센서는 허용 가능한 밀도에 따라 물 사용량을 조정할 수 있다. 건조기속의 습도 센서는 의복이 적당히 마르면 자동으로 건조기의 전원을 내린다. 빌딩의 HVAC 시스템은 남는 열을 저장할 수 있다.

 

 

 

문제1) 2015년 6월 유니세프에서 출범한 코인은 아이들이 영감이 깃든 그림을 제출해 '채굴'할 수 있는 전자화폐다. 채굴한 코인은 공책이나 연필로 교환할 수 있는데, 이 코인을 무엇이라 하는가?

타임스탬프

이더리움

* 유니코인

드로잉코인

 P342-343. 2015년 6월, 유니세프는 유니코인의 출범을 공언했다. 유니코인이란 아이들이 영감이 깃든 그림을 제출해 '채굴'할 수 있는 전자화폐다. 채굴한 코인은 공책이나 연필로 교환할 수 있다. 이는 아주 소박한 시작일 뿐이나, 이와 같은 기회는 무한히 펼쳐져 있다.

 

 

문제2) 다음 괄호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인가? [이념적으로 치우친 단체들은 새로운 통신과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사회적, 정치적 담론을 앗아 갈 수 있다.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 모두 이러한 툴을 활용해 합의는 고사하고 타협마저 해칠 수 있는 ( )를 형성하고 있다.]

트레이드오프

* 에코 체임버

이데올로기

프로그래매틱

P379. 에코 체임버(echo chamber) : 진보적인 사람은 그런 성향의 책과 매체만 접하고, 보수적인 사람 역시 보수적인 책과 매체만 골라 보는 현상을 말한다.

 

 

문제3) 설정 값이나 '무작위 비콘'의 접근에 의지하지 않아도 표준 모델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종단 간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2015년,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 트리안 대학에서 논문을 발표해 소개한 이 시스템은 무엇인가?

크라우드저어리

퓨타치

커미트코인

* 데모스

 P384. 데모스(DEMOS)는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공개 원장을 사용해 세상 어디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 디지털 투표함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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