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디맨드(on-demand) :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전략을 말한다.
☞ 바세나르 체제(Wassenaar arrangement) : 기술이 진보한 국가들 간에 체결한 다자간 수출 통제 체제로, 이 협약은 '이중 용도' 품목, 말하자면 좋은 용도로도, 나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의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 마이크로 블로깅(microblogging) : 한두 문장 분량의 단편적 정보를 해당 블로그에 관심 있는 개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통신 방식을 말한다.
☞ 포크(소프트웨어 개발 포크)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고, 통째로 복사하는 것이 허용되는 라이선스를 따르기 때문에, 원저작자의 허가 없이 포크를 통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다.
☞ 솔버(Solver) : 문제 풀이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여러 개의 변수를 포함하는 수식을 제약조건으로 하고, 그 조건의 범위 내에서 목표값을 얻기 위한 해답의 조합을 구하는 기능이다.
☞ 아트레리(Artlery)는 자칭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라 일컫는다. 이 네트워크에 속한 아티스트들은 그들의 수입 일부를 후원자나 피어들과 나누기로 약속했다. 후원자와 피어들은 아티스트의 작품과 사회적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 블록체인상의 스마트 계약들은 과도한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고, 음악 산업 생태계에서 음반사가 담당했던 핵심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이모젠 힙에 따르면, ""당신이 컴퓨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라면, 이러한 이슈는 사라질 겁니다. 계산하는 시간이 절반밖에 걸리지 않을 테니까요. 이 몫은 이 사람에게 가야 한다는 걸 쉽사리 결정할 수 있죠. 아티스트, 작가, 공연자에게 제 몫이 가는데 1~2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화되고 검증되었기에 즉각적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문화를 뒤바꾸는 새로운 음원 배포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팬들로부터 아주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티스트들이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상에서의 음악의 미래다.
☞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다면, 음악가, 아티스트, 저널리스트, 교육자들의 노력을 공정하게 보상하고, 간직하고, 보호하는 세상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인간은 본능이 아닌 아이디어로 살아남은 종족이다. 창조적인 산업이 융성하고, 창조적인 인력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야 모든 인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 나아가, 그들을 통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최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우리의 삶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그러한 기술에 적응하고 있다. 창조적인 산업은 그 어떤 산업에 비해서도 더욱 신속히 이러한 세태를 보여 준다. 음악인들은 다수를 위해 혁신을 시도한 대표적인 선구자들이며, 종종 그들 자신의 비용을 투입하는 손해마저 감수해야 했다. 이처럼 헌신적인 사회 구성원들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선사하며, 모든 기업 임원, 정부 관료, 기타 단체의 리더들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어디에서나 시민의 목소리를 탄압하려 들고, 인터넷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반대 세력과 외부 매체를 진압하려는 정부는 몇 가지 이유로 말미암아 블록체인 기술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기 마련이다. 첫째, 시민들과 기자들은 공개 키의 인프라를 활용해 정보를 암호화하고, 잠재적인 검열자와 공격자로부터 그들의 신원을 숨길 수 있다. 둘째, 정부가 정직하고 올바른 언론사에 후원금이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면 언론인들은 블록체인상에서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그들의 주장에 우호적인 투자자들을 더욱 넓은 범위로 확보할 수 있고, 특히 익명으로 남고 싶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블록체인상에 기록된 정보를 파괴하거나 변경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부나 기타 권력 기관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도록 만들 수 있다.
☞ 스마트 계약은 아주 높은 효율성을 선사하며, 이러한 효율성으로 말미암아 이행하지 않을 리스크가 없어진다. 계약을 위반하고, 손해를 입힐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 또한 존재한다. 스마트 계약은 인간에게 그 어떤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다. 워싱턴 앤드 리 로스쿨의 조시 페어필드는 이를 다음과 같이 받아들인다. ""혼란을 줄이기는 커녕 더욱 확대할 뿐입니다. 우리는 '당신은 내 집을 시키는 대로 수선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돈을 돌려받아야겠습니다'와 같은 종류의 분쟁을 더욱 자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큰 혼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사가 혼란을 겪는다고 해서 기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 [뉴 리퍼블릭]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이 세계 제일의 슈퍼컴퓨터 500대를 합한 출력에 비해 몇 백배나 크다고 보도했다. ""유통 중인 30억 달러 이상 가치의 비트코인을 보호하고 처리하려면 매년 전기료가 1억 달러 이상 들어갑니다. 여기에 맞춰 엄청난 탄소를 배출하기 마련이죠."" 이 글을 쓴 네이선 슈나이더는 그 후 우리의 의식에 자리 잡은 생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암을 치유하고 별을 탐험하는 각양각색의 컴퓨터 자원이 비트코인 유형의 거래만을 수행하는 장비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지구를 걱정하는 시민으로서 우리 모두가 우려해야 할 일인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서 두 가지 문제가 등장한다. 하나는 장비를 돌리기 위한 전기 에너지이고 다른 하나는 장비가 고장 나지 않도록 냉각해야 할 에너지다. 여기 다음과 같은 경험 법칙이 존재한다. 컴퓨터가 전기를 1달러어치 소모하면, 냉각 비용으로 50센트가 필요하다. 캘리포니아에 심한 가뭄이 들자, 귀한 물을 데이터 센터와 비트 코인 채굴 운영에 써도 되는 것인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존재한다.
문제1) 블록체인상에 예술 담보부 화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예술 애호가들에게 소유권을 분배하고,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이러한 과업을 진행하려 하는 자칭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라 일컫는 '이것'은 무엇인가? |
* 아트레리 |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 |
피어트랙 |
스트리미엄 |
P427. 아트레리(Artlery)는 자칭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라 일컫는다. 이 네트워크에 속한 아티스트들은 그들의 수입 일부를 후원자나 피어들과 나누기로 약속했다. 후원자와 피어들은 아티스트의 작품과 사회적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문제2) 다음 중 블록체인 기술 사용의 난점 내용으로 틀린 것은 무엇인가? |
활용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을 제거하기에는 보안 통제 능력이 받쳐 주지 못한다. |
월렛 기반이 미미하고, 여러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비친화적이라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
*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청산하고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은 10초이다. |
철회 불가능한 거래와 피할 수 없는 스마트 계약의 세상에서는 법에 의지하기가 어려워진다. |
P458.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청산하고 결제하려면 10분이 걸린다. 이는 대부분의 결제 메커니즘에 비해 전체 과정을 훨씬 단축하는 것이지만, 장비의 지속적 소통을 보장해야 하는 사물 인터넷에서 1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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